[클릭 e종목]"셀트리온, 고성장·고마진 두 토끼를 동시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셀트리온에 대해 고성장과 고마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3000원을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1%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이 46.9%에 이르는 서프라이즈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0.4%포인트 증가했는데 증설한 1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가동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1~3분기 약 40% 영업이익률(OPM)을 달성했던 셀트리온은 4분기 9%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31% 마진율을 기록했다. 당시 이익률 훼손의 사유는 신규로 5만리터 증설한 1공장 가동이 시작됐지만 가동률이 낮았고 론자 CMO 공장에서 램시마 IV를 위탁생산하기 시작 tech transfer와 관련한 비용들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선민정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는 지속적 고성장과 고마진 유지 여부에 있어서 분명 우려의 시선이 있다"며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는다면 바이오시밀러는 어느 순간 매년 역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생산 수율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램시마처럼 출시가 오래된 제품 들에 대해서도 지속적 고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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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현재 천식치료제인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을 올해 7월 개시했다"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을 올해 6월 개시, 두 품목 모두 big player로는 1st로 개발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2의 램시마와 트룩시마를 기대 향후 꾸준한 고성장 지속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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