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연 서울청장 서면 간담회
압수수색 자료 일부 방역당국 제공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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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의 방역방해 행위 등에 대해 경찰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1일 기자간담회 서면 자료를 통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및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교인명단 누락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코로나 검사지연 종용도 수사에 착수해 사랑제일교회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청장은 "지난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자료제공 협조 요청을 접수해 법무부 유권해석 등을 거쳐 28일 감염병 방역활동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집회를 강행한 주최자 및 주요 참가자 4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 1차 출석 기한 내 출석하지 않은 3명에 대해서는 27~28일 2차 출석을 요구했고, 현장 채증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증거자료 확보 및 불법행위 가담자 특정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서울청은 광화문 집회 당시 해당 지역 방문자에 대한 방역당국의 소재확인 요청과 관련해 157명에 대한 소재확인 요청을 받아 155명을 확인했다. 나머지 2명은 소재파악 중이다. 장 청장은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히 소재를 파악해 방역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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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청 소속 경찰관은 19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이 퇴원했고, 1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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