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백 씨엔코 회장 ‘발전기금 2000만 원’ 전달

학창시절 학비 걱정했던 중소기업 회장, 조선대에 ‘장학금 기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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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 중소기업 회장이 젊은 시절 어렵게 학비를 마련한 기억으로 조선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31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규백 ㈜씨엔코 회장이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100인 가족기업 초청 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에서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의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탁식에는 민영돈 총장과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미래사회융합대학 신주현 신산업융합학부장, 이규봉 휴먼융합서비스학부장, 문승렬 휴먼융합서비스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민 총장은 조규백 회장에 발전기금 약정서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 회장이 기부한 장학금은 미래사회융합대학에 재학 중인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집에서 학비를 지원받지 못해, 막노동을 하면서 어렵사리 학비를 모아 야간대학을 졸업했다”면서 “경제적 여력이 생기면 장학금을 기부하자는 마음을 먹었는데 이렇게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앞으로도 제품을 판매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총장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조선대학교 설립이념 중 ‘생산교육’과 맞닿아 있다”며 “두 번째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조규백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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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씨엔코는 태양광발전, 건설, 전기, 안전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 6월 산학교류회에서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의 가족기업으로 등록했으며, 산·학간 연계를 통한 선취업 활성화로 지역 고용 및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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