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이트진로, 하반기도 호실적 기대"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7,290 전일대비 990 등락률 +6.07% 거래량 381,540 전일가 16,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돌하르방·유채꽃… 제주 담은 참이슬 한정판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816억원, 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410.9% 상승했다"며 "비우호적 영업 환경에서도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맥주·소주 판매량 증가, 점유율 확대 기조가 이어지며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맥주부문은 시장 부진 속에서도 테라 판매량이 고공행진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맥주 매출액은 2146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늘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맥주 시장이 부진했지만 테라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테라 판매량이 약 200% 증가함에 따라 레귤러 맥주 매출이 약 20% 늘었고, 발포주(필라이트)와 수입맥주(유통)는 각각 5%, 30% 감소했다.
소주 부문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49억원, 3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6%, 43.3% 증가했다. 참이슬 판매량이 5% 늘었고, 진로이즈백 판매량은 지난해 2분기 30만상자에서 올해 2분기 300만 상자로 대폭 확대됐다.
하반기 맥주 시장의 경쟁 강도가 높아질 수 있지만 실적 개선 기조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김태현 연구원은 "최근 맥주 시장 경쟁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매출 방어적 측면의 마케팅 확대 여지는 존재한다"면서 "다만 소주 실적 성장과 테라 판매 호조에 따른 맥주 부문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