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mAh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 최대 용량
6400만 화소 쿼드 카메라 탑재…플래그십 수준

괴물 배터리 탑재한 50만원대 '갤럭시M51',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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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가 배터리와 카메라 사양을 플래그십 수준까지 끌어올린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51'을 유럽에서 출시했다.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51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360유로로 한화로 50만원대다. 유럽을 필두로 향후 인도 등에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M51의 스펙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배터리다. 배터리 용량이 7000mAh로 스마트폰 중 가장 크고 태블릿 수준을 넘본다. 25w 고속충전 기능을 제공해 2시간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카메라 사양도 플래그십 수준이다. 갤럭시M51에는 6400만 화소 메인 렌즈, 1200만 초광각 렌즈, 500만 접사 렌즈, 500만 화소 심도(깊이 센서)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하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효과도 낼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과 비교하면 카메라 돌출 현상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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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는 6.7인치이며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AP는 스냅드래곤 730으로 중급 사양이며 128GB 메모리와 6GB 램을 탑재했다. 노치 대신 전면 카메라 부분이 동그랗게 뚫린 펀치홀 디자인이다. 갤럭시M51에는 원 UI 2.0 또는 2.5 버전 대신 중저가 폰에 맞게 설계된 원UI 코어가 탑재됐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A나 M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은 가성비를 앞세우는 중국 제조사들의 공세에 맞서면서 글로벌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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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제조사들과 점유율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며 1분기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7%로 1위였다. 2위는 애플(24%), 3위 화웨이(18%), 4위 샤오미(10%) 순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샤오미의 점유율은 79%p 증가했으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1%p 하락했다. 애플(-8%p)보다 점유율 하락폭이 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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