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중 재학생 이어 대구여고생 누나도 '양성 판명'
28일 6명 양성…29일 0시 기준 대구 누적 7013명

8월27일 대구 동아메디병원에서 50대 방사선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8월27일 대구 동아메디병원에서 50대 방사선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 대륜중학교 재학생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학생의 고등학생 누나도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들 남매의 아버지가 목사로 있는 동구 교회의 40대 여성 교인 1명도 추가로 확진돼, 광화문집회에 참가했던 해당 목사(54)를 매개로 한 n차 감염자는 이틀 새 12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 집회 관련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5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달서구 40대 여성 1명 등 모두 6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대륜중 동생의 확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대구여고 2학년 A양은 같은 날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무증상이었던 A양은 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남매 가족과 접촉한 수성구 4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40대와 그의 부인, 10대 등 일가족 3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 밖에 지난 27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달서구 거주 40대 여성은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지역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나면서 7013명(지역감염 6,944, 해외유입 69)으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전날 1명 퇴원하면서 6860명, 사망자는 187명 그대로다.

AD

한편, 대구에서는 앞서 지난 27일 신아중 1·3학년 남매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학생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29일 확진자가 나온 대구여고 학생 379명과 교직원 2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