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요양원 입소자 7명 확진…원장 남편은 고발 조치
27일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6999명으로 늘어

26일 대구 동구 동화사에서 열린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00일 기도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6일 대구 동구 동화사에서 열린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00일 기도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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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광화문 집회 참가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한 마지막날인 26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나 발생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999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7명은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 있는 대구 서구의 한 요양원 입소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요양원은 원장의 남편(60대 어린이집 원장)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뒤 요양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대구시에 의해 고발조치된 곳이다.


대구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연기학원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지난달 2일(14명) 이후 5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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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6일 낮 기준 대구의 광화문집회 참가자 중 114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집회 참가인원을 1565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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