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9월 등교 앞두고 코로나19 노심초사
대학생 60만명 중국 전역에서 베이징으로 유입
초ㆍ중ㆍ고도 등교 앞두고 2주간 자체 발열체크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중국 방역 및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신화통신은 다음달 초 중국 베이징 주요 대학들이 일제히 개강함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할 대학생이 모두 60만 명에 달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8월 마지막째 주와 9월 첫째 주 베이징 유입 학생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도 매일 3000∼5000명의 대학생들이 베이징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이번주 약 20만명의 대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위해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이며 다음달 6일에만 5만명의 대학생들이 한꺼번에 베이징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쑹라이신(宋來新) 베이징 화공대학 부서기는 "지난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1만5000명의 학생들이 개강을 앞두고 등록을 했다"라며 "이번 주와 다음 주 많은 학생들이 베이징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중국 전역에서 60여만명이 1∼2주새 한꺼번에 베이징으로 들어옴에 따라 중국 방역 및 교육 당국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중국 방역 당국은 대학 뿐만 아니라 개학을 앞둔 초ㆍ중ㆍ고 학생 모두에게 2주간 발열체크를 의무화했다. 2주간 발열체크 내용을 등교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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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이징 외 지역 방문을 자제시키고 있다. 2주 이내 베이징 외 지역을 방문했을 경우 등교 7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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