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배달 수요에…GS25, 전국 서비스 점포 2천곳으로 확대
배달 주문 어려워지는
심야 시간대 이용 비중 급증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편의점 GS25가 심야 배달 주문이 늘면서 관련 서비스 점포를 2000점까지 확대했다.
GS리테일 GS리테일 close 증권정보 007070 KOSPI 현재가 28,8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9.09% 거래량 548,746 전일가 26,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삼진 응원 '안주형 스낵'…GS25 '오잉K불황태맛' 계엄에 울다가 BTS로 웃었다…편의점 투톱, 1분기 성적표 '好好' 체질 개선에 외국인 특수…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9%↑ 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점까지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3900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심야 배달은 기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 가능했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01시 까지 주문 가능)부터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한 서비스다.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 2000점으로 대폭 확대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문 가능한 메뉴가 급격히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의 배달 서비스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GS25가 최근 2개월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배달 서비스 매출이 일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오전11시~오후11시까지 운영)의 매출 대비 약 317.5%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심야 시간대(오후 12시~오전 05시)에 발생하는 배달 매출이 전체 배달 매출 비중의 30.4%까지 치솟으며 전체 배달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올빼미족 타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새벽 03시까지(8시간) 요기요를 통해 GS25 상품을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은 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GS25는 배달 서비스로 주문 가능한 상품을 초기 470종 대비 200종 늘린 670종까지 대폭 확대했다. 지난 7월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달 1일 GS25의 자체브랜드(PB) 원두커피 '카페25'의 아이스 메뉴 3종을 차별화 배달 상품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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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심야 시간대 이용 비중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돼 관련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주문 가능 시간 확대, 차별화 상품 도입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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