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댄스·연극 등 다양한 분야 지도

양천구, 예술 통한 정서지원 ‘해우리쌤 1:1 멘토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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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연일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연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도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재난 시기에 발생하는 일상 변화와 불균형의 문제는 특히 아동·청소년의 행복감과 자아존중감 등 정서발달에 지대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 ‘해우리쌤 1:1 멘토링’을 추진한다.


해우리쌤 1:1 멘토링은 마을의 예술분야 교사들이 아동들을 1:1로 지도,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8월24일부터 9월11일까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및 다둥이 가정 등)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00명을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9월 중 멘토링을 시작한다.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악기, 미술, 연극, 무용, 댄스, 음악·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예술탐방, 진로상담 등 다양하며 수업료는 무료다.


선정이 되면 매칭된 멘토와 협의, 수업일자와 장소 등을 정할 수 있으며 과목별 10~12회(주 1회, 2시간 이내)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해 대규모 축제 등 사업을 취소하고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불안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19 상황 또한 하루 빨리 종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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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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