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6번째(전북 64번) 확진자 이동 동선 많아

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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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최초 증상이 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돌아다닌 군산 16번째 확진자로 인해 지역 전파 우려가 커지자 방역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군산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A(20대)씨는 지난 15일 코 막힘 등 증상이 최초로 발생해 군산 소재 이비인후과를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던 중 20일 오후 3시 30분께 군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21일 오전 4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그동안 지역 음식점, 대천, 홍성, 편의점, 병원, 직장, 코인노래방 등 여러 동선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들 동선 확인에 집중하고 있으며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을 실시하고 A씨의 밀접 접촉자 확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A씨의 경우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고 동선이 많아 지역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17일부터 군산지역에 발생한 확진자가 이날까지 총 6명으로 지역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부터 방역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및 선별진료소 24시간 확대 운영,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을 포함한 총 12종의 고위험시설은 가급적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업종별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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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고 동선이 다양한 등 지역 전파의 우려가 크다”면서 “시민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 때까지 모임 자제와 서로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조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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