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잔돈 모아 삼성전자와 테슬라 산다
삼성證 잔돈 주식투자 '티클 저금통 서비스' 인기
CU 편의점에서 아이스 음료 구매시 잔돈에 10% 더 얹어서 저축 이벤트도 진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이 올해 초 잔돈저축서비스 앱인 티클과 협력해 만든 '티클 저금통 서비스'를 통한 주식 거래 금액이 13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잔돈 주식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 한해 잔돈 저축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주식의 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137억원에 달했다. 이를 통해 투자된 종목에는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상반기 미국 주식 거래 금액 1위(한국예탁결제원 기준)에 오른 '테슬라'가 포함됐다.
티클 저금통 서비스는 티클에 연동한 카드 결제에서 발생된 잔돈을 삼성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자동으로 저축해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티클 저금통 서비스는 2030세대의 꾸준한 저축을 도와주는 수단으로 주목받은 것은 물론 티클 저금통 서비스와 연동된 삼성증권 CMA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2.95%의 수익률을 제공해 초저금리 시대에서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증권은 또 BGF리테일의 CU편의점과 제휴를 맺어 여름 한정판 음료인 수박에이드 등 2종 음료에 대해 '부자델라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자델라페 이벤트는 CU편의점의 음료 브랜드인 '델라페'의 인기 메뉴인 수박에이드,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을 삼성증권의 CMA에 연결된 티클(잔돈 저축 서비스 앱)로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 본부장은 "이번 BGF리테일과의 협업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 서비스"라며 "잔돈 저축 서비스가 일상 속 재테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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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작년 3월에 증권업계 최초로 진행한 유통가와의 협업인 '돈벌라면' 이후 두 번째로, '어차피 결국 넌 부자될 수박에', '커피는 스윗해 수익은 달달해' 등 쉽고 재미있는 문구를 도입해 쉽게 금융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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