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발생 ‘긴장’
이동진 군수, 확진자 발생 긴급 입장문 발표
코로나19 확진자 거주 마을 ‘코호트 격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진도군 임회면에 거주하는 60대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남성이 거주하는 마을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다.
이동진 군수는 “18일 긴급 발표문을 통해 지난 17일 오후 8시 40분경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확진자 거주 마을 주민 71명(외국인 2명 포함)을 전원 검체 채취해 18일 오전 6시 50분에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마을에 코호트 격리를 한 후 출입을 통제하고, 근처 어촌체험 마을과 식당은 폐쇄 조치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 경기 김포 70번 확진자인 30대 남성 B 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상권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로나19가 더 퍼지지 않도록 직·간접 접촉자들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가 격리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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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른 지역 방문이나 외출, 소규모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밀폐·밀집된 장소의 출입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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