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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도급 자금난 막는다…신고센터 운영

최종수정 2020.08.10 12:00 기사입력 2020.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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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10일~9월29일 센터 운영…"공사대금 미지급 등 방지"

공정거래위원회./김현민 기자 kimhyun81@

공정거래위원회./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이 추석 명절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자금난에 빠지지 않도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51일간 전국 5개 권역 10개소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해 공사대금 미지급 등을 막겠다고 말했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높인다.


명절 기간엔 자금 수요가 급증해 하도급 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기업은 자금 운용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에 공정위는 추석 명절 전에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원사업자 자진 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수급사업자의 부도 위기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건을 가장 먼저 처리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에 회원사들이 하도급 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제때 지급하도록 적극 독려하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방사무소를 통해 관내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라고 요구한다.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 접수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장혜림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추석 명절 이전에 센터를 운영해 중기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불공정 하도급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추석에 52일간 센터를 열고 295억원(280건)을 지급했다. 올 설날엔 53일간 센터를 통해 311억원(359건)을 줬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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