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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환경오염 위반사업장 2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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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곳 사법조치, 13곳 행정처분 실시

군산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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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의 환경안전을 확보키 위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6일 시는 올해 초 수립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달까지 총 100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21곳을 적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유형은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운영,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폐수 무단방류,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이다.


시는 위반사업장 8곳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할 예정이고, 13곳은 사용중지·폐쇄명령(3건), 조업정지(6건), 개선명령(6건), 경고 및 과태료(6건)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주요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 전북도청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지도점검 활동 외에 수질오염 우려지역 야간순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 등을 통해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업단지 등 주요 악취유발 사업장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해 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모니터링을 수시로 실시하고,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관내 악취에 대한 예방·감시체계를 이뤘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환경오염행위 예방·감시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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