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교·유치원에 48억원 지원

경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委' 출범 … 학교 공간 놀이중심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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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5일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 발족에 맞춰 유치원과 학교 안팎 어린이 놀이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및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조현일 도의원(경산·교육위원회)의 발의로 지난해 9월 제정된 '경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계와 관련 기관 전문가,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조례는 ▲수업 전, 방과 후 시간의 놀이시간 확보 ▲놀이공간 마련 ▲놀이 활동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놀이 관련 연구회 지원 등 내용과 함께 이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놀이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놀이수업 학기제을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개 실천 영역 설정으로 나눠 올해 719개 학교, 83개 유치원에 4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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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는 놀면서 자라고 꿈꿀 때 가장 행복하기 때문에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놀 터와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 주어야 한다"며 "건전한 놀이 문화 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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