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 원 투입…내달부터 11월까지 공사

골짜기에 생긴 계곡 연결한 ‘레인가든’ 등 구축

광주 남구 진월동에 ‘복층림+산책길’ 갖춘 명품 숲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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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 남구 진월동 제석산 밑자락에 복층림과 산책길을 갖춘 힐링 숲이 조성된다.


남구는 진월동 대주아파트 언덕 뒷부분과 제석산 사이에 방치된 나대지를 활용해 복층림의 숲과 산책로, 쉼터 공간이 어우러진 진월 도시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달부터 콘크리트 포장과 잡목 등을 제거하는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구간은 대주아파트 1차 단지와 브라운스톤 단지가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대주아파트 2단지 출입구 언덕 윗부분까지 약 240m이다.

이곳에는 높낮이가 다른 나무와 꽃을 식재한 복층림 형태의 힐링 숲이 조성된다.


특히 산책로는 따로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등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교목 5종 125그루를 식재하고, 교목이 식재된 인근에는 수국을 비롯해 18종류의 관목 3858그루를 심기로 했다.


또 산책로 등 지면과 가까운 곳에 높이가 낮은 수선화 등 초화류 23종 1만 2710본을 심어 복층림 형태의 힐링 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석산 산등성이에서 밑자락으로 자연스레 형성된 계곡 2개소를 연결해 비가 올 때 물이 흐르는 레인가든을 조성하기로 했다.


레인 가든 주변에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멋들어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콘크리트를 철거한 자리에는 황토를 씌운 산책로를 조성하고, 나무로 만든 그네 벤치와 앉음벽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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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진월 도시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숲과 휴식이 있는 명품 숲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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