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본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전남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8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지도자 연수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 최숙현 선수의 비극과 나주 소프트볼 운동부 성추행 사건 등을 거울삼아 전남의 운동부에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폭력 예방 및 학생 선수 인권 보호,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공통 및 선택 과목으로 6개 강좌를 운영하며, 참가 지도자가 1개 과목을 선택해 4일 간 28시간 집중 연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공통 2과목은 학생 선수 인권보호, 학교 (성)폭력·아동학대 예방이 채택됐고, 선택 4과목은 ▲지도자 역량개발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학생선수 영양학을 개설했다.
강사는 서강대학교 정용철 교수가 학생 선수 (성)폭력 예방과 학생 인권 보호 과목을 강의하며, 조선대학교 김민철 교수 외 5명은 지도자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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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학교 운동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인권 감수성과 언어·신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해 폭력 없는 운동부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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