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김병현 "첫 대회를 했던 무등경기장, 기분 설렜고 잘했다"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서울촌놈' 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병현이 무등경기장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서울촌놈에서는 차태현, 이승기가 유노윤호, 김병현,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 이승기는 챔피언스필드에서 광주로 홍진영, 유노윤호, 김병현을 만났다. 야구를 좋아한다는 차태현은 김병현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하자 차태현은 "BK가 나한테 형이라니. 영광이다"라고 감격했다.
김병현은 광주 무등경기장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추억이 있는 곳이다. 광주시에서는 여기가 성지다"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그는 "첫 대회를 했던 곳이 무등경기장이다. 그 때 왔을 때 타이거즈 선수들도 있었고 기분이 설렜다"라며 "그 때 부모님도 오셨는데 나는 잘했던 것 같다"라고 자랑했다.
김병현은 "나의 꿈을 키워 준 곳이다. 인큐베이터 같은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기가 세상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줬던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향 광주 사투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사투리인 '귄있다' 뜻에 퀴즈 풀이에 나섰다. '귄있다'를 들은 유노윤호, 김병현, 홍진영은 단번에 "너 참 귄있다"라며 상황 설명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식당 주인에게 "여기서 누가 귄있냐"고 물었고, 식당 주인은 "우리 병현이 삼촌이 제일 귄있제"라고 말해 이승기와 차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병현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차태현은 "귀엽다"를 적었다. 이를 본 식당 이모는 "잘생기고 예쁜 얼굴이 아니라 조금 안 예쁜데 못생긴거다"고 말해 김병현을 당황하게 했다.
권있다는 딱히 눈에 띄게 이쁘거나 하지는 않지만 자꾸 눈이 가며 관심이 가게 생겼다는 광주 사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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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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