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KB증권은 25일 현대로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2분기 실적이 매출액 6566억원, 영업이익이 25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8.3%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예상했던 컨센서스와 달리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부동산 및 산업용가스부문 매각관련 이익 약 300억원에도 불구하고 외환관련 손실 등으로 인해 KB증권 전망치를 하회했다.
방산 부문은 K2전차 양산 재개 및 철도 부문 생산성 향상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방산부문과 철도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고 파워팩 이슈로 지연되던 K2전차 2차 양산이 정상화됐다. K계열 창정비 물량도 확대되면서 방산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1.4%에서 올해 6.9%로 개선됐다. 철도부문도 대만 TRA, 이집트 3호선, 카자흐스탄 등 해외사업의 생산물량이 증가하고 원가개선을 통한 비용절감이 가세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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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익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철도 8081억원, 방산 3546억원, 플랜트 1597억원 등 총 1조32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조390억원 대비 28.2% 증가했다"고 말했다. GTX-A노선 전동차 4222억원, 싱가포르 LTA 전동차 3470억원, 한국GM 창원공장 프레스라인 250억원 등이 올해 상반기 주요 수주에 해당한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8조9000억원에서 올해 2분기 말 9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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