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장년 사회 일자리 3600개 만든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해 전담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3600여개의 경기도형 사회 일자리를 공급한다.
경기도는 2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중장년 지원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도는 지원 계획에 따라 일자리, 교육, 복지, 지원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25개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일자리는 연령대별 수요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도는 우선 경기도 일자리재단를 통해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경력설계-직업훈련-취ㆍ창업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기도형 사회 일자리를 확대해 3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성장지원단'을 모집해 유아와 아동에게 입원 아동 돌봄과 등ㆍ하원 돌봄을 지원하고 청소년에게는 교육 지원, 청년에게는 토론ㆍ면접 기술및 직장 적응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력 맞춤형 사회공헌단과 배움 사회공헌단도 운영한다. 배움 사회공헌단은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수료생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타일과 같은 생활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력 맞춤형 사회공헌단은 중장년 경력과 수요에 맞게 사회 일자리를 매칭하게 된다.
또 인력과 시설을 갖춘 도내 대학을 '경기도 중장년 앙코르 대학'으로 지정해 평생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년층이 겪는 갈등과 우울, 관계 완화를 위한 마음 돌봄과 심리 상담, 여가활동 지원 등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이 밖에도 중장년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용 복합공간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도내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306만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23.1%를 차지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열심히 인생 1막을 살아오고 이제 또 다른 출발을 시작하는 중장년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