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세 아들을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이 공개됐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20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세 아들을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이 공개됐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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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세 아들을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정주리의 집은 세 아이를 키우는 집답게 수많은 아이 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포화 상태였다.


정주리는 아이들을 키우며 가장 힘든 점으로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예민해질 때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신애라는 "그럴 때 막 애들이 정신없이 다니면 진짜 막 속상하잖아요. 너무 힘들고. 상상이 가요? 엉엉 울 때도 있어요. 진짜"라며 공감했다.


정주리는 "가만히 멍하니 이렇게 있었는데 눈물이 이렇게 흐르고 있는데 남편이 와서 '너 왜 그래' 이러는 거야. 그런데 '모르겠어' 내가 그랬어"라며 눈물을 흘린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집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정주리는 "많이 변했을까? 변할 수가 없는 구조인데"라며 큰 기대를 품지 않았다.


하지만 공개된 집을 본 정주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거실은 소파와 TV의 자리를 바꿔 훨씬 넓어보였고, 세 아들의 놀이방은 잘 정리되어 정주리가 원하던 모습이었다.


정주리는 "어떻게 이렇게 됐지? 닭살 돋았어. 웬일이야. 너무 고생했겠다"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신애라는 "정주리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모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눈물 같아서 마음이 짠해진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내가 생각했던 거다. 이게 되는구나"며 연신 감탄했고, 이를 보던 박나래도 함께 기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주리는 "나 이 정도까지 기대 안 했다. 가끔 청소업체 불렀을 때 깔끔하게 정리되는 그 정도 생각했다"며 "남편이 늘 그랬다. 사람 좀 쓰라고. 이모님을 쓰든. 제가 혼자서 악착같이 애 셋을 하는데. 해도 해도 티가 안 나니까. 날 위해서 이렇게..."라며 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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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정주리가 한계에 도달했구나. 아들 셋을 잘 키워내기까지 혼자서 독박육아 하면서 에너지 다 쓰고 에너지 한계치 고갈 상태구나 그걸 느꼈다"고 위로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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