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통합당과 손을 못 잡을 이유는 없다”
“김종인 체제로 바뀌면서 중도실용 노선 표방”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미래통합당과 손을) 굳이 못 잡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당은 중도실용정치의 일관된 방향성을 추구해왔고, 지금 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로 바뀌면서 중도실용의 노선을 명시적으로 표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통합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아직 생각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당이 혁신을 끌어갈 수 있는 37개 정책과제를 선정을 했고, 만약에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떨어진다면 연대의 힘은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통합당과 후보를 함께 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야권은 국민들의 뜻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떤 정치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는 부분들은 아직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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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 소추안 제출과 관련해 “추 장관은 인사권과 지휘권을 위법, 부당하게 남용해서 법치주의의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며 “그런 판단으로 탄핵소추안을 통합당과 공동으로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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