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서 농악축제 펼쳐진다
제15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 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전북 익산 미륵사지 광장에서 펼쳐진다.
16일 익산시는 제15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8일 익산 미륵사지 광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악 단체들의 특색 있는 공연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을 비롯해 진주삼천포(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등을 선보인다.
이리농악은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됐다.
또 진주삼천포 농악은 남성적이고 군악적인 기예가 뛰어나며 평택농악은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고 노래굿과 무동놀이가 발달돼 있다.
임실필봉농악은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
농악은 다양한 공동체들 간의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서 개최돼 유·무형의 유네스코 유산이 한 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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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도시인 익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로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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