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3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5개 이내로, 근로기간과 시간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발굴과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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