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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관광열차 ‘해랑’, 허니문 기차여행 상품 출시

최종수정 2020.07.14 09:50 기사입력 2020.07.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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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내 유일의 호텔식 관광열차 ‘해랑’을 이용한 신혼여행 상품이 출시된다.


한국철도(코로일)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스위트 허니문 레일크루즈 해랑’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서 국내로 발길을 돌린 신혼부부를 겨냥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객실마다 침대, 텔레비전, 화장실, 샤워실을 구비하고 마술쇼와 난타 등 차내 공연관람이 가능한 호셀식 관광열차다.


특히 한국철도는 신혼여행 테마에 맞춰 상품에 와인 룸서비스와 웨딩 콘셉트의 객실 장식 등 차내 서비스를 포함하고 전문 사진사의 스냅사진 촬영과 프라이빗 요트투어 등 각종 액티비티, 지방 대표음식 탐방을 두루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일정은 2박3일 전국일주 코스로 내달 9일 서울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전주~여수, 부산~경주, 동해~정동진을 여행하는 것으로 채워진다.


일자별로는 1일차에 전주 한옥마을과 여수 야경을 즐기고 한옥마을을 사진사와 동행하며 한복을 입고 여행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시간 여수 5성급 호텔에서 바다 야경을 감상하며 코스요리를 맛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어 2일차에는 부산 요트투어와 경주 시티투어를 체험하고 호텔에서 조식으로 뷔페를 이용한 후 해운대 누리마루 관람과 요트투어를 즐긴다. 오후는 경주로 이동해 천년고도의 자취를 느끼며 개화기 콘셉트로 스튜디오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3일차)은 정동진에서 해안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고 해돋이를 감상한 후 태백으로 이동해 한우 구이 중식을 즐기고 서울로 올라오는 것으로 진행된다.


객실은 2인실 스위트룸과 디럭스룸 2종류며 이용요금은 스위트룸 460만원, 디럭스룸 420만원으로 책정됐다. 요금에는 전체 일정에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돼 추가비용을 발생하지 않는다.


‘스위트 허니문 레일크루즈 해랑’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일크루즈 해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롯데홈쇼핑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 12일 홈쇼핑 채널에서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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