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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대구·경북에 강한 비 … 동해안 내일까지 15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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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중부와 경북에는 최고 1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중부와 경북에는 최고 1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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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지역에 13일 아침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14일) 오전 9시까지 50∼100㎜, 경북 동해안에는 14일 저녁 6시까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구 40.4㎜, 경북 상주 77.6㎜, 안동 50.6㎜, 포항 44.1㎜, 경주 50㎜, 문경 72.8㎜, 영천 49.4㎜, 구미 72.7㎜, 청송 51㎜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전날 밤부터 대구 전역과 경북 영천, 군위,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에 발효돼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시속 30∼50㎞의 강풍이 불며, 순간적으로 시속 70㎞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막기 힘든 상황으로, 계곡이나 하천 물이 크게 불어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은 오전까지, 남부 동해안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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