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진보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선데이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1세 연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1월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로서, 연예인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을 아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선데이는 "나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제일 먼저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이제 내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내 모습도 두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01년 제1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지난 2005년 천상지희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가수 활동 및 뮤지컬, 연극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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