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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염경로 되나’ 광주 추가 확진자 5명 중 배드민턴 클럽 3명

최종수정 2020.07.12 09:09 기사입력 2020.07.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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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누적확진자 161명

‘새 감염경로 되나’ 광주 추가 확진자 5명 중 배드민턴 클럽 3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배드민턴 클럽 관련자만 3명으로, 지난 10~11일 발생한 14명 확진자 중 6명이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총 161명이 됐다. 전날 발생한 5명은 광주 157~161번으로 분류됐다.

157번(80대·여성·북구 문흥동 문흥상록아파트), 158번(60대·남성·동구 용산동 용산타워), 159번(70대·여성·북구 매곡동) 확진자는 모두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됐다.


158번은 지난 9일 전남 화순군에 다녀왔으며 11일에도 화순에 있는 다른 자택에 머물렀다. 159번도 지난 4~5일 화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160번 확진자는 남구 월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광주 47번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던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1번 확진자는 광산구 소촌동 모아드림타운1차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가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1일 전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된 검사는 137번 역학조사에서 76번 확진자와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클럽대항전과 접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광주지역 확진자 중 76번과 137번을 포함하면 배드민턴 클럽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따라 새로운 감염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와 보건당국은 심층 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8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3명, 10대 3명, 20대 6명, 30대 8명, 40대 16명, 50대 30명, 60대 35명, 70대 17명, 80대 7명, 90대 4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오전 9시 기준)까지 일자별로 4→4→3→12→22→6→8→16→7→6→8→15→3→9→5명의 추이를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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