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우수상…'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가 '2020년도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부천시는 '주차·주거 문제 창의적 해법 제시'라는 주제로 원도심 지역의 주차 문제를 아파트 지하에 주민·공영 주차장을 동시에 건립하며 획기적으로 해결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발표했다.
부천시는 관련 법률이 없는 상황에서 법률 개정 노력 등 규제 합리화에 힘쓰고, 끊임없는 설득과 홍보로 대외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 면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대회는 26개 시·군의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6개 시가 경합을 벌였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이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주택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입주자 장기수익원 확보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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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관점에서 규제 합리화를 통해 민·관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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