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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내일은 '검언유착' 자문단 소집 않기로 "의견 수렴 중"

최종수정 2020.07.02 18:18 기사입력 2020.07.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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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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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검찰청이 일단 오는 3일로 예정했던 '검언유착' 의혹 전문수사자문단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대검은 2일 기자들에게 공지한 입장문에서 "내일 전문수사자문단은 소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수사자문단 회의를 연기할지, 취소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문자문단 소집 입장을 완전히 철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검의 입장으로 알려졌다.

전문수사자문단 회의 개최 여부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대한 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대검에 '검언유착' 의혹 수사의 적절성을 따지는 전문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과 수사 독립성 보장을 서면으로 지시했다.


대검은 수사 독립성을 보장하라는 추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수사 독립성 보장 등을 포함해 추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한 윤 총장의 입장도 이르면 3일에야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윤 총장은 이 의혹 수사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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