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시민정원사 교육생’ 버려진 땅에 정원 조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26일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장성읍 반구다리 회전교차로 인근의 방치된 땅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약 57㎡(17평) 정도 규모로, 무분별하게 자라난 잡풀과 적치된 폐기물들이 가득했다.
교육생들은 이곳의 환경을 정비한 뒤 황금사철, 말채, 남천 등의 관목과 그라스(팜파스 그라스, 납작 보리사초, 스크령), 다년생 초화류(목마가렛, 가우라) 등을 심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장성군이 시행 중인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육성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소규모 마을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5일 개강한 올해 교육은 월 3~4회씩 5개월간 진행되며, 강의는 현직 정원 전문가가 맡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시민정원사는 버려진 국토를 향기나는 정원으로 만들어 그 가치를 재창조하는 조경 리더”라며 “옐로우시티 장성의 아름다운 미래를 거버넌스의 힘으로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결국 '파업 할까봐' 웨이퍼 보관함까지 밖으로 꺼...
AD
올해 정원은 35명이었으나 참여 문의가 쇄도해 49명이 최종 등록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