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 여부 취재진 질의에 "알아서 판단하시라"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25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위원장 현안보고 및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25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위원장 현안보고 및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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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경제부시장 자리를 제안받은 홍의락(6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전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다.


홍 전 의원은 25일 민주당 대구시당 현안보고 및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 거취 발표는 26일 오전쯤 SNS 등을 통해 짧게나마 하고, 대구시와 상의를 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권 시장에게서 경제부시장 자리 제안을 지난 2일 정도에 받았다. 거의 한 달 가까이 고민했다"면서 "경제부시장으로 갔을 때 성과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락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봐도 되냐는 취재진 질문에 웃으며 "그건 알아서 판단하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여기가 마지막 의견 수렴의 장이며, 내일까지 이야기를 더 해보고, 내일 정도에 (수락 확정 여부를) 발표하겠다"며 "발표에 특별한 형식을 정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간담회는 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와 대구시당 대의원대회 등과 관련한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지만, 실질적으로는 홍 전 의원 거취와 관련해 상무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비공식 자리로 인식되면서 관심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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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 정기 인사는 7월1일 예정됐다. 홍 전 의원이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하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정무 업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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