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8수 만에 한예종 입학... 입학 전 도강 경험도"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민재가 출연해 8수 만에 대학에 입학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김민재가 8수 만에 대학에 입학한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경찰'특집으로 경찰 역할을 15번 소화한 배우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포함해 여러 학교에서 도강을 했다"라면서 "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너무 유명했다. 여덟 명 진행하는 대학원 실기 수업도 들어갔었다. 민폐지만 다행히 교수님께서 허락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8수 만인 28살에 한예종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벌어야 했다. 늦게 왔는데 성실하게 하지 못하고 과제도 준비를 잘 못 하니까 동기들에게 오해도 받았다"라며 "극단 형들이 용돈을 걷어서 준 적도 있다. 어렵게 졸업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학교들도 많이 갔는데 다른 학교들은 학비가 제일 비쌌지만 한예종은 장학제도도 잘 됐다. 그런데 장학금을 타진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도 서울예대를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했다. 어쩔 수 없이 방송국에 나가야 하다 보니까 계속해서 F를 맞게 되고 학점도 0점대가 됐다"라며 "유일하게 한 교수님께서 저에게 A+를 주셨다. 감사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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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유재석이 다닌 학교 교수님 이름까지 기억했다. 그가 "제가 여러 곳을 도강했다. 서울예대 앞에서도 살았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분이 도강꾼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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