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에 '삼국유사면' 생긴다 … 승려 일연의 고장 '부각'
고로면 명칭, 내년 1월부터 개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고려시대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했던 고장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의 이름이 '삼국유사면'으로 바뀐다.
군위군은 고로면에 승려 일연(1206~1289)이 말년에 삼국유사를 저술하고 입적한 인각사가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명칭 변경을 추진해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고로면 852가구를 상대로 한 주민 여론조사에서는 참여한 486가구(57%) 가운데 407가구(83.7%)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군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와 명칭변경 실태조사 내용을 반영해 조례 개정, 공부 정리와 시설물 교체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새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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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모아 결정한 만큼 군위가 명실상부한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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