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울산 남구 신화마을에서 열린 '삶의 에너지 나눔 콘서트'를 마치고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둘째 줄 우측에서 첫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둘째 줄 좌측에서 첫번째),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셋째 줄 좌측에서 일곱번째),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셋째줄 우측에서 여섯번째)와 마을 주민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울산 남구 신화마을에서 열린 '삶의 에너지 나눔 콘서트'를 마치고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둘째 줄 우측에서 첫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둘째 줄 좌측에서 첫번째),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셋째 줄 좌측에서 일곱번째),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셋째줄 우측에서 여섯번째)와 마을 주민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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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울산의 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삶의 에너지 나눔 콘서트'가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화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울산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한 연중 문화예술사업의 첫 행사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문화로, 울산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요를 클래식 특유의 악기선율과 성악의 화려한 하모니로 풀어내면서 무대가 막이 올랐고, 이어서 중요무형문화재인 소리꾼 김소영의 남도민요와 한국무용 특유의 춤사위가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중창단 '조이엘 리'의 깜찍한 무대와 울산시낭송협회의 가족애가 담긴 시낭송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소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외출하지 못하다 보니 외부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문화공연을 보면서 참 오랜만에 즐겁게 웃어본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공공기관 협의체와 함께 협약을 맺은 울산오페라단과 울산시민문화예술협회는 "이번 콘서트에만 10개가 넘는 지역 예술팀이 공연을 펼쳤다"며 "이 사업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문화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나눔뿐 아니라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나눔 봉사를 함께 진행하고, 마을협동조합과 방역마스크를 특수 제작해 식료품·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와 함께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에는 북구, 9월에는 중구, 10월에는 울주군에서 '2020년 삶의 에너지 나눔 콘서트'를 총 4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는 문화·예술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공헌 연계 문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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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고통을 받는 가운데 협의체가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주민에게 큰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울산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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