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0대女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 증상 이후 전통시장 방문
지난 6월16일 대구시설공단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야자나무과에 속하는 열대성 식물인 당종려 나무 24그루를 심어, 방문객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확인된 수성구 거주 30대 여성의 이동경로(동선)가 공개됐다.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70대 부부(달서구 송현동)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조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8, 9일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어 10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소재 바다자연참회해산물 식당, 수성구 두산동 소재 할리스커피 대구수성못점, 동구 신천동 소재 현대시티아울렛, 경북 칠곡군 소재 한 식당을 방문했다.
11~13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코로나19 증상은 지난 11일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4일에는 대구 북구 소재 칠성시장과 대구 내 한 식당 등을 방문했다. 15일에는 다시 집에만 머물렀다.
16일에는 대구 내 병원, 약국, 분식점 등을 방문했고, 이어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파스쿠찌 대구신암점을 찾았다. 17, 18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19일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범어2동우체국을 비롯해 대구 소재 은행, 할인마트 등에 들렀다.
이어 20일에는 오전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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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689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확진환자는 40명이다. 전국 7개 병원에 38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1명 완치 판정을 받아 6764명(완치율 96.8%)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185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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