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미디어캔버스 '네이처프로젝트'에 참가한 송주형 작가의 작품 <류(流)>.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네이처프로젝트'에 참가한 송주형 작가의 작품 <류(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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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중구 '서울로7017' 인근 만리동광장에 마련한 대형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오는 21일부터 기획공모 통해 선정된 작가 4명의 작품과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프로젝트', '시민영상전' 등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서울로 서측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건물 상단에 설치된 가로 29m, 세로 7.7m의 대형 스크린으로, 서울로7017을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플랫폼이다.

설치 조형물 중심이었던 기존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의미가 있으며, 시민 참여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시장과 공연장 등 실내 공간에서 작품 발표가 힘든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20 서울로미디어캔버스 기획공모 개인전'에서는 공개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인의 작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인인 김태은·조영주·이예승·최찬숙 작가의 핵심 작품 40여점(각 10여점)이 전시된다.

또 자연을 주제로 한 작가 6인(송주형·임수진·김재욱·김서량·장성건·김지현)의 '네이처프로젝트전'과 상설 공모로 접수된 '시민영상전' 등 참신하고 특별한 작품들도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민영상은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일상을 찍은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수기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의료진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하고자 응원 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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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비대면 미디어플랫폼으로 미디어아트 뿐 아니라 순수미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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