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지상 역사 대합실에 '양심 양산' 대여서비스
고객대기실 추가·이동식 냉방기 가동 등 '대프리카' 폭염대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DTRO)는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지상 역사인 3호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3호선 3개 역사(매천시장·청라언덕·수성구민운동장) 대합실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 쓰기는 주변 온도를 7도 정도, 체감온도는 무려 10도 정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17일 오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양산 배부 이벤트와 함께 생수 200개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또한 냉난방 시스템이 구비된 승강장 고객대기실을 3호선 4개역(구암·남산·수성시장·지산)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19개 역사에 26개소가 설치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올여름 유래없는 폭염이 예상되어 걱정"이라며 "코로나에 철저히 대처하면서 폭염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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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 초부터는 폭염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냉방기 57대와 대형 선풍기를 가동해 승객들에게 시원한 냉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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