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청년정책위 고사…신보라 합류도 어려울 듯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7일 국무총리실에 신설될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직을 고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제안받은 바 있으나 저의 위원회 합류가 이런 저런 정치적 오해의 소지가 있어 합류 의사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부산에서 낙선한 김 최고위원이 장관급인 민간 부위원장 후보로 유력검토되면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차기 대권 행보를 염두에 두고 청년층 표심 확보를 위해 그를 영입하려는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신보라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의 합류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 전 의원 측은 국무조정실로부터 민간위원 후보로 추천을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이 신 전 의원을 두고 "반(反) 노동 인사"라며 반대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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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현재 부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후보 명단을 추리고 있다. 정 총리는 청와대와 협의를 거쳐 내달 중 민간위원 인선을 마칠 계획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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