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中우한 영사관 업무 22일 재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폐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미국 총영사관이 넉달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미 대사관은 "미 국무부가 머지않아 우한에서 영사관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현재 미 의회에 관련 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재개일은 이달 22일쯤이다.
미국 주 우한 총영사관은 지난 1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도시가 봉쇄되자 같은 달 2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은 1월29일부터 전세기를 통해 파견된 외교관들과 우한 거주 미국 시민과 가족들을 대피시켰다. 미 국무부는 미 의회에 "미-중간 중요한 시기에 중국에 우리 외교 직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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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우한 총영사관의 업무 재개는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양측은 무역분쟁에 이어 코로나19 발원지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두고 치열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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