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디엑스엠 ‘광주 의료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치과 의료기기 제작 업체 ‘디엑스엠’ 광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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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둔 고품질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 ㈜디엑스엠이 광주광역시로 본사와 생산공장 이전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정두락 ㈜디엑스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엑스엠은 광주시에 주력제품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본사 이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미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생산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광주 의료산업이 고부가가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및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고, 의료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키로 했다.


㈜디엑스엠은 광중합기, 구강카메라, 무영등 등을 생산하는 고품질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주력 생산제품은 치과용 믹싱팁으로 국내 유일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는 두 번째다. 치과용 믹싱팁은 치과에서 치아를 본 뜰 때 사용하는 인상재를 정밀하게 혼합해 주입시키는 1회 사용 소모성 치과 도구로, 지속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디엑스엠은 스위스 기업(Sulzer)이 95% 수준으로 거의 독점 중인 믹싱팁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3년 내에 15%까지 높일 목표로, 이달까지 광주 테크노파크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오는 2022년까지 본사를 광주에 이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치과를 중심으로 한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국내 최대 치과 클러스터인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등 핵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디엑스엠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망 기업 유치와 육성을 통한 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생체의료산업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기업의 전주기 지원 플랫폼 등을 구축해 2030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두락 ㈜디엑스엠 대표이사는 “20년간의 의료기기 개발·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어 제품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생체의료산업의 중심 도시인 광주를 최적지로 생각했다”면서 “본사 및 공장 이전을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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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은 “우수한 기술의 치과산업과 인공지능 산업을 지닌 광주시와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디엑스엠이 만나 협력하면 양 기관 모두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광주에 터를 잡은 ㈜디엑스엠이 중견기업으로,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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