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도서관 4곳,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시립도서관 4개관(중앙·동부·수성·두류)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0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자유기획(기본형, 보급형), 심화과정(함께 읽기, 함께 쓰기), 자유학년(기)제 등 5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 가운데 중앙·동부도서관은 심화과정 함께 읽기 부문, 수성·두류도서관은 자유기획 기본형에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도서관은 1000여만원씩 지원금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 시대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성찰한다'라는 주제로 1~2차 20회에 걸쳐 서양 문학작품에 담긴 전염병과 삶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동부도서관은 '새로운 사회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이익의 '성호사설'과 존 롤스의 '정의론'을 교재 삼아 현실 사회 문제를 살펴본다.
수성도서관은 '코로나 블루, 레인보우 극복기'라는 주제로, 두류도서관은 '책 읽는 사람들, 그리고 책 덕후를 찾아서'라는 대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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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일정은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길 위의 인문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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