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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단 안정시키면 곧 새 집단감염 발생"…우려 커진 방역당국

최종수정 2020.06.05 11:42 기사입력 2020.06.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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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2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2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수도권 개척교회 소모임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닷새 만에 70명을 넘어섰다.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이 집단의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전일 낮 기준 66명에서 반나절 만에 7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5일 만에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진 것이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수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나 확진자가 다수 나타나 집단감염 사례로 추적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도 지난 2일 첫 환자를 확인 후 전일까지 10여명이 확진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하나의 집단감염을 확인해 관리하고 안정시키면 곧이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으로서는 우려스럽다"면서 "지역사회의 연쇄감염 이전에 방역추적망이 통제를 할 수 있도록 수도권의 확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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