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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월의 공무원’에 김원·송윤태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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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이달의 공무원’으로 김원 민주인권평화국 5·18선양과 주무관(사진 왼쪽)과 송윤태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 주무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이달의 공무원’으로 김원 민주인권평화국 5·18선양과 주무관(사진 왼쪽)과 송윤태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 주무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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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5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 송윤태 주무관과 민주인권평화국 5·18선양과 김원 주무관을 선정하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분야 국비 확보와 5·18기념행사의 비대면, 온라인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송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유치해 4차 산업 기술 기반 안전관리 혁신 모델과 재난안전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5G 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은 5G 통신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테이터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물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건물 안전관리를 실증하는 전국단위 첫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47억 원을 포함한 62억 원이다.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행안부가 지역의 재난별 상이한 재난안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기획, 연구개발 및 실증을 수행하며 사업비는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21억 원이다.

재난안전산업 육성은 민선7기 안전분야 핵심공약으로 송 주무관은 2019년에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포상금 5억 원을 수상 받았고, 재난안전산업 컨퍼런스 및 아이디어 오디션 개최, 지역안전산업 실태조사,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여, 전략기획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먹거리 안전산업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김원 주무관은 제40주년 5·18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자료를 제출하는 노력 끝에 국비 92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 2020광주베니스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각색한 한-폴란드 연극 순회공연, 근현대사 120년 전시회, 5·18문화제(광화문, 문화예술제), 5·18기념시설물 콘텐츠현대화 사업, 자치구 지원사업 등 5·18 광주정신의 전국화·세계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또, 처음으로 서울시와의 5·18 제40주년 기념행사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의 봄, 광주의 빛’이란 슬로건으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KBS열린음악회, 5·18영화제,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전시회 등 ‘오월평화페스티벌’ 온라인 행사를 추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가 모든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이 동참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고, 코로나19 속에서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가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5·18유족과 유공자, 정부요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송 주무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디지털 안전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나라면 그날 도청에 남을 수 있었을까? 그 대답이 무엇이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우리는 그날의 희생자들에게 응답한 것’이란 대통령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5·18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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