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아파트브랜드대상] 포레나, 사람과 공간을 잇다

한화건설 포레나 디자인부문 대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디자인부문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한화건설의 '포레나(Forena)'는 이 회사가 지난해 8월 아파트ㆍ주상복합ㆍ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 도입된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를 앞세워 포레나 천안 두정(1067가구),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가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881가구), 포레나 루원시티(1128가구), 포레나 거제 장평(817가구) 등의 분양을 모두 완전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프리미엄을 강조한 포레나 이미지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컬러는 '포레나 블루'다. 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권위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의 조합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다. 한화건설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레나 패턴'을 아파트 외벽과 커뮤니티 시설에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레나의 공유형 주방 '포레나 키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포레나 런더리 카페', 미세먼지 걱정없이 언제든 이용가능한 '포레나 키즈짐', 반려동물 산책이 가능한 '포레나 펫 플레이존' 등은 주거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여수에서 분양 중인 포레나 여수 웅천 더 테라스

특히 전남 여수에서 분양 중인 '포레나 여수 웅천 더 테라스'는 포레나의 차별성을 담아낸 대표적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한화건설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2개 단지, 45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할 전망이다. 전층이 테라스를 품은 것도 장점이다. 1층에서는 광폭 테라스와 앞마당 정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2층 테라스는 윗층과 겹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3층은 중정형 포켓테라스가 제공된다. 최상층 4층은 다락방과 함께 루프탑 테라스가 마련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