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대상 발굴…"정책·애로발굴·기술지원 협력"

산업부, 중기중앙회·생기연과 뿌리산업 협력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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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차세대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단체가 뭉쳤다. 올해 처음으로 200억원을 투입하는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대상을 발굴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3시 '뿌리산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맺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릴 행사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MOU는 산업부가 중기중앙회, 생기연과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3각 협약이다.


산업부는 차세대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신설되는 소부장 산학협력단 지원을 받는 뿌리기업을 발굴한다. 생기연은 현장지원을 한다.

소부장 산학협력단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뿌리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애로를 풀어주는 사업이다. 다음달까지 중기중앙회가 애로기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MOU에 이어 표면처리, 금형 등 뿌리조합 이사장과 간담회를 한다. 애로사항을 듣고 민·관 협력 사항을 함께 고민한다.


뿌리조합 이사장들은 납품단가 조정 우수기업 인센티브, 뿌리산업 전문인력 교육센터 설립, 뿌리산업 지원체계 개선, 뿌리산업 전용 정책자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중 교육센터 설립, 납품단가 조정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지원체계 개선은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전용자금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성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글로벌밸류체인(GVC)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에 맞게 뿌리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뿌리기업의 코로나19로 인한 단기 애로해소 방안과 함께 차세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준비 중이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도 뿌리기업의 다양한 현장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뿌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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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 장관은 간담회 전에 반도체 장비 뿌리기업인 동원파츠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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