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2020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개최
"국내 최대 원자력안전규제 행사…올해는 온라인 생중계"

'3차원자력종합계획' 국민참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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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하반기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22~2026년 적용) 수립을 앞두고 국민참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원안위는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2020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원안위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원자력안전규제 행사로, 매년 2500여명이 참석해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확실한 변화, 국민이 체감하는 원자력 안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책세션, 특별세션 순으로 발표 및 패널토론 등을 생중계한다. 기술세션은 녹화 영상을 띄운다.


정책세션에선 이경우 원안위 위원이 '불, 재료, 문명, 원자력'을, 진상현 위원이 '원자력의 잠재적 대응에 대한 국가별 비교'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특별세션에선 이경용 원안위 안전정책과장이 하반기 3차계획 수립을 앞두고 국민참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계획은 5년에 한번씩 수립하는 원자력안전관리 전반을 다루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원안위는 특별세션에서 국민참여를 통한 원자력안전 정책 수립 방안에 관해 처음으로 발표한다. 국민, 원전주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정책비전과 주요 전략과제를 도출한다. 이를 토대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3차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과장에 이어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서울시의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 수립 사례를 소개한다.


패널토론에선 김혜정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이 좌장 역할을 한다. 패널은 민병주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국장, 김 실장, 이진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손명선 원안위 안전정책국장 등이다. 토론에선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 제도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기술세션은 원자력시설 안전, 방사선분야 안전, 방사능방재 체계, 핵비확산 등 9개 분과별 전문가 발표 자료를 온라인에 게재한다. 오후 6시에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홈페이지에 동시 업로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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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위원장은 "정보회의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에 있는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건의들을 향후 원안위가 정립해나갈 원자력안전의 미래상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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