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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창업기업 250곳 긴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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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매출이 작년보다 30% 준 기업에100만원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기술창업 기업 250개사에 각 100만원씩 긴급자금을 지원하다.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기술창업 기업 250개사에 각 100만원씩 긴급자금을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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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산·투자·소비 감소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기술창업 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술창업기업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6월 8일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아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창업기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기존 창업지원 사업의 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한 2억5000만원으로 250개 기업에 각 100만원을 현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조례’ 제2조에서 정한 기술창업기업 중 공고일부터 지원금 지급 때까지 사업자등록지 및 대표자 주민등록지가 모두 부산이어야 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 1~4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기업이 대상이며, 건물을 임차해서 사무실로 쓰고 있어야 한다.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수혜기업과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해당하는 유흥주점, 사행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6월 8일까지 부산시나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첨부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이 250개보다 많은 경우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용인원을 공고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기업, 매출액 감소 폭이 큰 기업, 정부 또는 부산시로부터 임대료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기업이 우선순위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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