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이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24일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런닝맨' 톡 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사칭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자신을 사칭한 누리꾼을 향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한 누리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네이버 라이브 방송 댓글 창에서 자신을 전소민이라고 주장하며 장문의 댓글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댓글의 작성자는 전소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4월 과로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겨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전소민의 소속사 측은 "전소민이 피로가 누적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자택에서 휴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17일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이광수가 전소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전소민은 "아프고 나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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